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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유러머니 선정 '최우수 은행' 3년 연속 수상

지속적 성장·창의적인 서비스·통합 영업성과 높이 평가받아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7.17 18: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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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영국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6일 홍콩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된 유러머니(Euromoney)誌의 'Awards for Excellence 2015'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자산 및 순이익의 지속적인 성장  △핀테크시장 확대를 위한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과 기술 도입 △금융자산 종합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으로 탄생하는 통합은행에도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러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돼 매월 6만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글로벌 금융전문지다. 금융기관의 시장지배력, 성장성, 수익성, 사회공헌 및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