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사)전국주부교실대구광역시지부와 함께 18일 서구제일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다문화 청소년 Smart 소비학교'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인 다문화 청소년 Smart 소비학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 가정의 부모와 자녀에게 올바른 소비생활에 대해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소비학교는 초등경제교육 전문가로부터 듣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방법' 특강, 다양한 미션수행을 통해 주어진 자원을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방법을 배우는 '엄마 생일상 차려드리기' 게임 등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가생들은 충동·모방·과소비와 같은 비합리적인 소비에 빠지지 않고 정보탐색 단계부터 구매, 사용, 처분의 전 소비 과정에서 올바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호 대구시 경제정책관은 "어렸을 때 길러진 소비습관은 어른이 되고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올바른 소비생활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소비자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