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연구원(이사장 김보곤)이 15일 임시총회를 개최, 제2기 임원진개편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5월 한미연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됨에 따라 정관추인, 임원진 개편, 향후 사업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 결과 이용섭 원장이 사임하고 김이경 수석부원장이 차기 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 원장은 반도미래 연구원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이 원장은 임시총회에서 “내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이 원장으로 있을 경우 연구원 활동이 자칫 정치적 행위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논란의 소지를 제거하고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순수하게 연구와 봉사활동에 집중하기위해 사임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미연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실현, 복지 국가 건설 등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7월 창립, 지역발전과 각종 봉사활동 등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