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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들 합심해 8월 중 해외 SOC 펀드 선보여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7.16 15: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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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시중 은행들이 20억달러 규모의 해외 SOC(사회간접자본) 펀드를 8월까지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7차 금융개혁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국내 건설사의 해외 프로젝트에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시중 은행이 공동으로 대출하는 20억달러 규모의 해외 SOC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8월 선보일 예정으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신한은행·외환은행·NH농협은행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