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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위한 SW 만들어 주세요" 삼성전자, 주니어 SW 창작대회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7.16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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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Junior Software Cup)'를 개최한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주제는 '가족을 위한 소프트웨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교사들은 소프트웨어 개발계획서와 프로토타입을 다음달 17일부터 31일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초(4학년 이상)·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1인) 또는 팀(2-3인)을 구성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일반 소프트웨어 부문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부문이다. 개발 환경이나 개발 언어, 제출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삼성전자는 9월 중 예선 60팀을 선발해 소프트웨어 특강과 임직원 멘토링을 제공하는 '부트캠프(Boot Camp)'를 열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들을 확정, 11월13일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총 5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과 상용화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의 경우 전원을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에 초청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