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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새날학교에 '사랑의 쌀' 2톤 기부

다문화 학생의 꿈과 희망 응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7.16 1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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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영업본부장 허승택)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새날학교(교장 이천영)를 방문해 다문화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쌀 2000kg을 전달했다.

광주 광산구에 소재한 새날학교는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외국에서 이주해온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육을 위한 대안학교로 재학기간에 대해 교육청으로부터 학력인증을 받고 있다.

허승택 영업본부장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한국의 언어, 생활환경 등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다문화 학생들에게 사랑의 밑거름이 되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지난 7월 초에도 북한에서 이주해온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적극 후원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열렬히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