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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광주시당, '당원정책아카데미' 개최

청년지도자 발굴과 양성, 청년 네트워킹 강화에 집중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7.16 0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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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은 16일 오후 4시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광주시당 8층 대강당에서 청년들의 네트워킹 강화와 정치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목요∙당원정책아카데미' 제2강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당(시당위원장 박혜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시당 상설위원회인 청년위원회(위원장 임정훈)가 청년들의 정치적 무관심과 실망 속에서 지역 청년들의 정치 참여 및 역동적인 정당 활동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시당 청년위원회는 정치부문에서 청년지도자의 발굴과 양성, 청년들의 네트워킹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제2강 아카데미 교육에는 각 지역위원회 핵심당직자와 청년 당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박혜자 시당위원장의 '청년문제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인사말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청년위원장인 정호준 의원이 청년정치 참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희망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또 광주광역시청 구종천 일자리정책팀장으로부터 '광주광역시 청년일자리정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당원들에게 청년 정책에 대한 현안 교육시간을 갖는다.

박혜자 시당위원장은 "청년당원들의 목소리가 정치권이나 지방정부에 전달되는 통로가 부족해 정치적 무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당에서는 청년당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한편 청년지도자의 발굴과 청년당원들의 정치참여의식을 높이는데 당차원의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지역에 유능한 청년인재들이 일자리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의 쏠림현상이 집중되며 광주를 떠나고 있다"며 "시당에서는 청년들이 광주를 사랑하고 지역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청년 정책 프로그램 발굴에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당의 '목요∙당원정책아카데미'는 올해 1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15강좌로 나누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