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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참 '미(未)래를 여는 사람들(人) 멘토링' 캠프 전개

완도 고금중학교 방문…진로·고민 상담·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마련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7.15 17: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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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 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아띠참(위원장 조희승)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라남도 완도에 위치한 고금중학교에서 '2015 미(未)래를 여는 사람들(人)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띠참 신문이 주최하고 전국 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아띠참(조희승 위원장) 주관, 양평문화촌 소와당과 ㈜태림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멘토링 캠프는 9명의 멘토가 함께 한다.

'Share your dream, Share your success!'을 주제로 진행되는 하계 캠프에서 9명의 멘토들은 고금중학교 멘티들에게 진로와 고민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능기부를 펼친다. 

특히 대학생 선배들의 '순수 재능기부 봉사'로 준비된 멘토링 캠프는 '미(未)래를 여는 사람들(人) 멘토링'이 손수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들의 소중한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뒀다.

'미(未)인(人) 멘토링'은 아띠참 소속 수도권 대학의 대학생들이 연합해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프로젝트팀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을 찾아서'를 비롯해 △런닝맨 △지피지기 백전백승(성교육) △고금 요리왕 선발대회 △꿈꿈꿈 △캠프파이어 △너와나의 공감 고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첫날 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을 담당한 가수연 학생(가톨릭대 컴퓨터정보공학부 2년)은 "즐거웠다는 말보다 고등학교·대학교에 가서도 도움이 되도록 도와주고 싶어 캠프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 프로그램 및 성교육 프로그램 '지피지기 백전백승'을 담당한 강민주 학생(서울여대 경영학과 3학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들이 자기 인생을 돌아보고 장기적 목표와 세부 목표를 세울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