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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C-클래스 '1.6L 디젤 출시' 총 6개 라인업 구축

복합연비 13.2km/L '경제성' 7G-트로닉 플러스 탑재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7.15 16: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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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C-클래스(The New C-Class) 디젤 모델인 '더 뉴 C 200 d'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C-클래스 엔트리 디젤 모델인 C 200 d 출시로 총 6개 모델 C-클래스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이 보다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C-클래스는 지난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대가 판매됐으며, 2007년 출시된 4세대 모델의 경우 총 220만여대가 팔린 메르세데스-벤츠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5세대 C-클래스는 4세대 모델(2007년)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돼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 등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1598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된 이번 C 200 d는 △최고 출력 136마력(3800rpm) △최대 토크 32.6kg·m(150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16km/h이며, 정지에서 100km/h를 10.1초에 주파한다. 특히 CO₂ 배출량은 152g/km로 뛰어난 친환경성을 실현하며, 복합연비는 13.2km/L다.

여기에 빠르고 부드러우면서도 연료소모가 적은 변속이 장점인 7G-트로닉 플러스(TRONIC PLUS)가 탑재되면서 파워풀하고 빠른 가속이 가능하고, 편안한 승차감과 운전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더 뉴 C 200 d 가격(부가세 포함)은 4860만원이다.

한편, 지난달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이 적용된 더 뉴 C-클래스는 이번 C 200 d를 포함해 △C 200 △C 200 아방가르드(Avantgarde) △C 220 d 아방가르드 △C 220 d 익스클루시브 △C 250 d 4매틱, 총 6개 모델로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