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내리고 또 내리고 '해운대그랜드세일'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7.15 13:32: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부산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내달 9일까지 '2015 해운대 방문의 달'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스 여파 탓에 주춤한 여행심리 회복으로 지역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관광업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이 기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해운대그랜드세일'도 함께 전개된다.

먼저 특급호텔, 일반호텔 등 12개 숙박업소의 숙박비를 적게는 10% 많게는 50% 할인한다. 또 부산아쿠아리움(성인 40%, 소인 21%), 더베이101 요트투어(10%), 미포 유람선(10%) 등 한층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참여 호텔과 할인율 등은 부산시문화관광 홈페이지(tour.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운대 야경명소를 돌아보는 '달빛 쏟아지는 해운대로', 해운대 먹방투어 '이거는 무봤나', 이색체험 투어 '등대관광코스' 등이다.

이들 투어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체험형 도보여행상품으로 '여행아이큐' '한세투어' 등 관내 여행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에도 나선다. 오는 9월25일까지 개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온누리상품권을 살 수 있다. 아울러, 월 1회인 전통시장 가는 날도 주 1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