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금호터미널 고객서비스 6년 연속 국내 최고

서비스 품질 평가(KSQI)서 6년 연속 1위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7.15 12:00: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금호터미널(유·스퀘어)이 '201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속버스터미널 부문에서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기업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금호터미널은 2010년 처음 고속버스터미널부문이 신설된 이후 6년 연속 서비스 품질 지수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는 고객들이 느끼는 서비스의 품질을 나타내기 위해 매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하는 지수다. 특히 신분을 숨긴 조사원이 터미널과 실내 매장 등을 방문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사원이 작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가한 항목은 시설환경, 인사, 복장, 용모, 경청태도, 친절성 등 11개 항목이며, 유·스퀘어는 터미널의 기본적인 서비스 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호터미널은 고객의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전화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우체국, 은행, 경찰지원센터 등을 상주시키며 고객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2층에 테라스, 공연장 등 쉼터를 만들고, 에스컬레이터, 원형 계단 등을 새롭게 설치하며 터미널 이용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가꿨다.

특히 금호터미널은 교통 시설 외에도 공연장과 전시장, 음악홀, 영화관이 포함된 문화관을 건립해 쇼핑, 외식, 문화 등의 여가생활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몰링(Malling)문화를 선도해왔다.

금호터미널 관계자는 "단순 교통 시설이었던 기존 터미널을 넘어 새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유·스퀘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