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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 지방중기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밀착형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 고졸인재 발굴로 구인난 해결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7.15 11: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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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졸업예정자들의 실질적 취업지원과 취업활로 위한 채용박람회를 15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교육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시청 등이 공동주최하고, (사)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다. 지역밀착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에 우수한 고졸인재 발굴해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우량중소기업들과 클래스 300에 선정된 대양전기공업㈜, ㈜동화엔텍, ㈜엔케이, ㈜오토닉스 등 100여곳이 참가하며 취업 확률을 높이고자 기업정보를 각 특성화고교에 제공해 학생들이 사전에 취업 희망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은 학생들이  기업별 운영하는 부스를 찾아 1:1 채용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선발하며 600여명이 취업 기회도 갖는다.

김경조 벤처기업협회장은 "부산지역 청년들이 취업문이 좁은 대기업취업에서 우량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전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기에 하만철 부·울 지방중기청 과장은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에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자리로,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이 가능한 내실있는 채용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부산지역 특성화고는 △경성전자고 △금정전자고 △동아공고 △부산공고 △부산관광고 △부산디지털고 △부산에너지과학고 △부산여상 △부산전자공고 △부산진여상 △부산항만물류고 △부일전자디자인고 △해운대공고 △경남공고 △부산문화여고며 올해 대진정보통신고가 신규 선정됐다. 

부산지역 마스터고는 △부산기계공고 △부산자동차고 △부산해사고까지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