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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독거노인 위한 '보양식 나눔' 실시

제2기 빅드림 봉사단 운영위원 발대식도 함께 진행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7.14 1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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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생명은 설계사로 구성된 '빅드림(Big Dream) 봉사단'이 주체가 돼 독거노인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3년에 발족한 '빅드림 봉사단'은 봉사단장과 운영위원을 비롯해 단원 모두가 설계사로 구성된 업계 최초의 설계사 봉사단체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성락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빅드림 봉사단'에 소속된 1000여명의 설계사가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48개 복지관과 연계해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인1조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보양식(삼계탕, 육개장, 사골곰탕 등)이 담겨있는 효 바구니를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렸으며 무료급식대상 노인에게는 삼계탕을 만들어 배식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또한 14일 서울 청계천로에 위치한 본점 대회의실에서는 빅드림 봉사단 2기 운영위원 발대식이 열렸다. 2년간 활동했던 1기 운영위원의 임기가 만료돼 봉사단장을 비롯, 26명의 운영위원을 새롭게 선발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외된 고객과 사회를 따뜻하게 배려하며 보험업 본질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