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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체로키 '엣지 있게' 블랙 드레스 업

첫 스페셜 에디션 '더욱 강렬한 존재감'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7.14 1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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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FCA 코리아가 수입 중형 SUV 베스트셀링 모델인  지프 체로키 첫 스페셜 에디션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Jeep® Cherokee Black Edition)'을 14일 출시했다.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은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외부 전반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느낌을 더욱 세련되게 표현한 한정판 모델이며 국내에서는 17대만 판매된다.


이 차량은 기존 모델에서 크롬을 이용해 포인트를 줬던 △전면 7-슬롯 그릴 서라운딩 △하단 범퍼 공기흡입구 프레임 △루프 레일 △사이드 윈도우 프레임 등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 전후면 엠블럼을 비롯해 체로키 뱃지(측면), 4x4 뱃지(후면), 4개 알루미늄 휠 등에도 글로스 블랙 색상을 사용,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련되고 엣지 있는 외관 완성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썼다.

여기에 체로키 블랙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 △복합 연비 14.0km/L의 2.0L 터보 에코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또 알파 로메오 플랫폼 기반 CUS-와이드 플랫폼으로 세단에 필적하는 온로드 주행성능과 핸들링, 향상된 소음 및 진동 수준, 탁월한 안정감, 높은 내구성 등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토크를 4바퀴에 전달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 AWD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한다.

아울러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의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나 10-스피커 12채널 506W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과 같은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블랙은 도시적인 세련미, 절제미,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대표 색상으로 자동차 선호도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컬러"라며 "올-블랙으로 변신한 체로키 블랙 에디션은 보다 특별한 디자인과 더욱 고급스럽고 강렬한 존재감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로키는 프리미엄 중형 SUV로, 지난해 7년 만에 국내에 귀환한 이래 1550여대가 판매되며 수입 중형 SUV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지프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 총 17대 한정 판매되는 체로키 블랙 에디션 가격은 493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