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가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18일 개장한다.
지난 2013년 7월과 지난해 7월 각각 개장한 상무시민공원 물놀이장과 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평상시에는 어린이놀이터로 이용되다가 무더운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형 놀이공간이다.
물놀이장은 10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은 휴장해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하게 된다.
서구는 안전관리 요원을 상주시켜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매일 새로운 수돗물로 교체해 위생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물놀이장 개장으로 더위에 지친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주민들에게 명품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