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상반기에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새희망홀씨대출 취급액을 기록했다. 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의 상반기 새희망홀씨대출 취급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213억원 늘어난 1851억원이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2010년 은행권이 공동 출시한 것이다.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아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던 고객들을 지원하는 서민 전용 대출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자체 10%대 서민형 중금리 상품인 새희망드림대출의 한도를 증액했으며, 신한저축은행과의 연계상품인 '신한 허그론'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저신용 서민에 대한 중금리 대출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