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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5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 개최

창원컨벤션센터서 14일부터 17일까지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7.14 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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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상남도(홍준표 도지사)는 도내 최대의 교육 전시회인 '2015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격차 해소, 공교육 활성화,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렸다. 올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까지 참가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박람회를 준비했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방송 EBS에서는 '인기캐릭터와 함께 하는 유치부대상 프로그램' 및 수학, 영어, 한글 등을 실생활과 연계한 학년별 맞춤 교육콘텐츠, 썬킴·니콜 등 스타 강사와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창원시(안상수 시장)는 무료 영어교육콘텐츠 홍보 및 체험관을 마련해 화상영어체험을 제공하고, 양산시는 양산3D과학체험관의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의교육콘텐츠 체험 등을 준비해 도내의 우수한 공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캐나다, 프랑스 등 각국 홍보관에서는 세계의 나라별 교육정책과 최신 교육정보, 이색문화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영어 말하기대회, 영어 노래부르기 대회 등 경진대회와 최신교육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도 준비했다.

박일동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2015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의 개최로 세계의 다양한 언어·문화체험의 계기가 되고, 공교육 신뢰도 향상 및 최신교육정보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관문의는 세계교육문화체험박람회 사무국에 전화(055-265-6401) 또는 이메일(sophiapark@coex.c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