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초로 우리사주 택시 협동조합이 출범한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이사장 박계동)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한국택시협동조합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은 법정관리 중이던 서기운수를 인수해 협동조합으로 전환했으며 택시 기사 모두가 출자금을 분담해 조합원이 되고 이익을 배당게 된다.
출범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한국 택시협동조합의 차량인 오렌지색 '쿱(coop)' 택시를 시승한다.
한편 한국택시협동조합은 "영업용 택시 71대로 운행을 시작으로, 1년 안에 택시 1000대를 목표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