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창업준비자에게 창업공간 및 셀프제작시설 제공, 시제품제작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내 운영중인 창업보육실의 신규입주자를 7월 24일까지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대상은 시제품제작이 필요한 예비창업자이며 기술성 및 창업 의지력을 평가하여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자는 창업보육실, 제품특성 평가·해석·설계를 위한 고가소프트웨어와 시제품제작터의 셀프제작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창업에 필요한 경영·자금·기술 등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 등을 지원받는다.
그간 입주한 후 졸업한 14명의 예비창업자중 창업에 성공한 사례로 주경하이텍(주)(대표 김영진)은 2011년 8월에 입주해 2012년 9월에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의 예비창업보육실에서 졸업했다.
주경하이텍은 광주전남중기청이 보유한 각종 소프트웨어와 시험․연구설비를 활용하여 자동차 부품에 대한 성형해석, 부품제작 조건이 만족한 3D모델링 금형 설계가 가능해짐에 따라 청년창업자금을 받아 창업에 성공했다.
이어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비창업보육실을 졸업하고 광주 드림파크(하남공단7번로)에 입주 후 1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였으며 연매출 7억을 올리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은 예비창업보육실에 빈공간이 있는 경우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을 지원 받고자 하는 예비․신규창업자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월5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입주신청에 대한 문의는 광주전남중기청 연구성능지원팀(임종휘)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