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7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장소의 기억-시간'을 달려온 공감共感’을 연다.
전시회에서는 70년 전 근대기 대구의 주요거리 모습과 생활상 등 풍광을 담은 사진엽서와 현재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등 관련 자료 70점을 비교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에 생산된 사진 이미지와 같은 장소에서 최근 촬영한 사진을 동시에 보면서 지난 세월 동안 대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비교하며 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시각적·청각적 소식을 전하는 매개물인 카메라와 전화기 등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물과 광복 당시와 현재의 대구 인구와 가구 수 등을 비교할 수 있는 통계 자료도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