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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파트 관리 투명화로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든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및 한국기술사회대구경북지회와 업무협약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7.13 15: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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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광역시(권영진 시장)는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및 한국기술사회대구경북지회와 7월14일(화) 오전 11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아파트 관리 투명화를 위한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아파트 내 입주민 간 분쟁과 비리가 끊이지 않고 공동체 의식의 약화로 아파트 관리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화됨에 따라 공공에서의 유기적인 협조와 보완적인 역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대구시가 아파트 관리와 둘러싼 분쟁을 공공관리를 통해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및 한국기술사회대구경북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재 아파트 관리 투명화를 위해 시행 중인 아파트 관리 전문가 자문단, 아파트 관리 열린주민학교, 아파트 특별감사 등 각종 시책의 지속적인 보완·발전을 위해 대구시에서는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하고 회계사회와 기술사회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물적 인프라 지원을 통해 민·관의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아파트와 관련된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은 비리 없고 투명한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