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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저소득층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힘찬병원 손잡고 저소득가정 관절 환자 무료수술 지원 상호협약 체결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13 13: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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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저소득층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금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힘찬병원에서 저소득가정 관절 환자의 무료수술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체결하고 첫 수혜자인 김혜성(인천 부평구·56세)씨에게 좌측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일체를 지원했다. 

이날 수술비를 지원받은 김 씨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오래전부터 좌측 무릎 골 관절염으로 고생을 하다 두 달 전부터 통증이 심해져 보행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큰 고통을 겪어왔으며, 생활비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진통제 처방만 받으며 지내왔다.

한주호 한국GM 부사장은 "이번 의료지원 협약식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GM은 다양한 신규 의료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후 △치과 △내과 △안과 등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인천에 위치한 △시카고치과 △한길안과 △나은병원 등과 상호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1352명에게 수술비와 의료비를 지원했다. 

특히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2800가구의 건강보험료 1억6200만원을 대납해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의료복지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