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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사회복지기관 여성운전자 '차량관리 안전교육' 실시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H-Safety 드라이빙 스쿨' 통해 사회적 책임 앞장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13 13: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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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161390)는 차량 나눔 사업을 통해 경차를 지원한 사회복지기관의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H-Safety 드라이빙 스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이동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량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는 노후된 타이어를 교체해주거나, 차량을 이용한 사회복지 프로그램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타이어는 올해 차량 지원을 받은 기관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H-Safety 드라이빙 스쿨'은 차량관리 지식과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및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며, 타이어공기압과 마모한계선 점검, 오일류 및 냉각수 점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실습 위주로 내용이 구성돼 앞으로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참여율을 높이고자 △서울·경기 지역 △충청·강원·경북 지역 △전라 지역 △대구·부산·경남 지역, 전국 4개 지역으로 나눠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사회복지 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안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해 차량점검 요령을 알려주고, 노후된 타이어를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후 지원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틔움버스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