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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2015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개최

브랜드·철학에 관한 공모전…총 1억원 이상 상금 제공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13 1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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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우디 코리아는 창작 디자인 공모전인 '2015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Audi Design Challenge 2015)'를 개최하고 오는 9월14~18일까지 출품작을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드라이빙 경험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뮤직 △모션 그래픽 △제품 △가구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아우디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팀으로 참가할 경우 팀 당 2명의 인원 제한이 있다.

총 상금 1억원 이상의 대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1차 심사를 통해 각 카테고리 별 4명(팀)씩 총 16명(팀)의 파이널리스트를 선발하고, 이후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2차 심사를 실시해 각 부문별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최종 우승자 4명(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가, 나머지 12명(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전시회에서 시상식 및 수상작을 전시해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1차 심사를 통과한 파이널리스트 16명(팀)에게 제공되는 전문가들의 멘토 프로그램이다"라며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파이널리스트들의 멘토가 돼 참가자들이 한 단계 더 발전된 작품으로 최종심사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코칭과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뮤직 디자인 부문에는 작곡가이자 연주자로 활동 중인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정원영 교수 △모션 그래픽 디자인 부문에는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하준수 교수 △제품 디자인 부문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컨티늄을 거쳐 구글-모토로라 코리아 디자인센터장을 역임한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황성걸 교수 △가구 디자인 부문에는 계원예술대학교 가구 디자인과 하지훈 교수가 멘토로 참여한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2013년부터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의 젊은 디자인 인재들과 소통하며 디자인 영감을 제공하고 또 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시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아우디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수준 높은 디자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