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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상하이] SK텔레콤, 벤처 3개사와 동반전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기업 지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7.13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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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기업 3개사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 2015(이하 MWC 상하이)'에 참가한다. 

이번 MWC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반디통신기술(대표 임태환) △제이디사운드(대표 김희찬) △마그나랩(대표 박정우)이다.
 
SK텔레콤은 '브라보! 리스타트'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기회를 늘리고, SK텔레콤 내 부스를 제공한다. 또, 전시 부스 설치 관련 비용과 항공권·숙박료·행사 입장권 등 행사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이들 벤처기업들은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SK텔레콤 전시 부스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존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 첫 올인원 휴대용 디제잉 기기인 '몬스터 고 DJ' 생산업체인 제이디사운드는 SK텔레콤 부스 안에서 디제잉 공연은 물론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존을 운영한다. 

몬스터 고 DJ는 자체 프로그램을 내장해 스피커만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또 고가의 샘플러 기능과 드럼패드·전자악기 연주 등의 기능을 탑재해 뮤직 스테이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마그나랩은 모바일 비디오 제작에 최적화된 비디오 제작도구를 들고 중국시장 문을 두드린다. 편집기를 이용해 최대 30초의 짧고 아름다운 동영상을 꾸며볼 수 있다.
 
SK텔레콤 스위치 부분 협력 회사인 반디통신기술은 SK텔레콤과 스마트폰으로 전동 스위치를 제어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김정수 SK텔레콤 CSV 실장은 "SK텔레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이뤄내는 등 구체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번 MWC 상하이 전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