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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북상…수도권 오늘 밤 최대 고비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7.12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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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내일 아침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 늦게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은 제주 서쪽 해상까지 북상한 태풍 찬홈이 오늘 서해를 지나 내일 오전에는 북한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태풍과 근접한 서해 남부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호남과 충정지방은 오늘 밤까지, 수도권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제주도 윗세오름에 1200㎜가 넘는 비가 쏟아졌으며 지리산 산청에 220.5㎜, 전남 해남에는 160.3㎜의 많은 비가 내렸다.

앞으로 남해안과 지리산에 많은 곳은 150㎜ 이상,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전남 △경남 △제주도에도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청과 전북은 20~60㎜, 영동과 경북에는 10~40㎜의 비가 예상된다.

이번에는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과 녹조는 해소되겠다. 하지만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