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누리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에 사업가출신 김중대씨(사진)가 출마를 선언해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 여수갑 당협위원장 김중대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선되면 침체된 도당을 활성화시켜 도민들의 사랑받는 지역정당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당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당을 이끌겠다"고 출마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도당은 집권여당 임에도 지역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며 "30여 년 전남지역민의 외면을 받아온 새누리당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는 김중대 후보(기호1번)와 김종우 후보(기호2번)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오는 14일 선거인단 5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중흥동 전남도당 대강당에서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