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가 10일 출산친화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서구는 아이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한 아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주는 아빠와 함께 예방접종, 직장여성 등 주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한 야간 임산부 건강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미래인구 건강관리를 위해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결혼전 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 난임부부 한방 난임극복 교실 등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가임남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임산부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매년 15~20면씩 확대하는 등 출산에 유리한 환경 조성에도 노력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11일 인구의 날을 기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나 기업,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서구, 활력넘치는 건강도시․살맛나는 으뜸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