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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광양, 공격적인 투자유치 성과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7.10 16: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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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민선6기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총 4건(신금 1, 초남 1, 익신 2)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연말 준공예정인 익신일반산업단지에 최근 부산 등 타지역에 본사를 둔 2개 회사를 유치한 성과를 냈다.

특히 부지 조성 공자 중인 상황에서도 산업단지를 선분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며, 익신산단에 대한 조기분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유치한 기업들은 현재 부산과 울산에서 왕성한 기업 활동을 하는 업체로 당초 영남권에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시의 적극적인 설득에 의해 광양에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광양지역은 수도권과 전남동부권, 서부권 등과 바로 연결되는 도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투자자의 결정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영부 시 산단조성과장은 "이번 투자유치로 90억 원의 투자실현, 1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며 "유치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남 제1의 투자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