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이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자사 모바일 요금청구서 앱 'T스마트청구서' 기능 및 디자인을 개편, 이달 발송되는 요금청구서부터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고객은 직접 선정한 청구서 항목을 전면에 배치할 수 있고 원하는 배경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다.
개편된 T스마트청구서에서는 청구서 내 9개 항목 중 고객이 선택한 4개 항목에 대한 바로가기 기능이 제공된다. 고객이 선택한 항목 4개는 청구서 하단에 노출되며 각 항목의 내용 정보는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원형 그래프 형태로 나타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가족청구서 기능을 도입했다. 고객은 가족 구성원의 인증 동의를 통해 가족의 요금청구서를 최대 4개까지 본인의 T스마트청구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0년 12월 T스마트청구서를 선보였으며 현재 13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