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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전남지원, 잔류농약 분석능력 인정받아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 6회 연속 통과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7.10 07: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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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영국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2015년 국제 분석능력관리 프로그램(FAPAS)에 6회 연속 통과해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실시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와 많은 민간 분석기관에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중 잔류농약에 대한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로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이며 전 세계 75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2007년부터 이번까지 꾸준히 참여한 FAPAS에서 6회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지난 2007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공인시험기관의 자격을 인정받아 잔류농약 분석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앞으로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수출농산물의 안전성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이러한 결과들은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분석결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