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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부산지역본부, 전시회·사절단으로 해외마케팅 지원

10월 동남아 무역사절단, 12월 상해 조선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7.09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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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서욱태)가 부산 소재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오는 10월과 12월에 파견할 예정인 해외무역사절단과 해외전시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10월에 파견 될 '2015 영남권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은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의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치민)으로 정해졌다. 이는 동남아에 부는 한류 바람에 영향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수요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라 현지에서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이어 12월에는 '중국 상해 조선전시회(Marintec China) 2015' 참가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선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조선전시회인 만큼 32개국에서 1,700개사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세계각지의 많은 선주 및 조선소 담당자들의 참관이 예상된다.
 
서욱태 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최근 국내 대기업의 몇 년간 해외진출 사례를 보면, 한국의 현재는 중국, 한국의 미래는 동남아 시장에 있다"며 "국내외 악재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범아시아 해외마케팅지원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남권 동남아무역사절단과 중국 상해 전시회 신청접수는 각각 오는 8월7일과 7월2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홈페이지(bs.kita.net)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