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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 '세계청년축제'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청년버스'로 진로·일자리고민 해결

엄효정 기자 기자  2015.07.09 1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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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학생스포츠대회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가 지난 3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개최됐다.

학생스포츠대회인 만큼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한 광주U대회 속 청년문화행사인 '2015 세계청년축제'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이하 청년위)가 함께 한다.

청년위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광주 금남로 현장에서 개최되는 '세계청년축제'에서 '찾아가는 청년버스'를 운영, 축제에 방문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진로 고민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로·취업고민 관련 1:1 전문가 맞춤형 상담은 물론 성향테스트, 청년정책 관련 부처 및 기관의 정보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지난 6일부터 이어진 명사들의 릴레이 축제 강연무대의 바통을 이어받은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11일, 구글러 김태원 청년위원은 12일 각각 청년들의 열정과 꿈, 진로에 대해 진솔하게 강연한다. 

또한 취업고민에 빠진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평소에 어려워하는 경력관리와 진로 모색에 관한 새로운 접근법도 공유하며, 이와 별도로 청년들과 현장 간담회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콘셉트에 맞춰 청년과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청춘 손 편지 응원릴레이'와 스포츠·청년·꿈을 상징하는 '양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됐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세계 대학생 스포츠축제와 더불어 펼쳐진 청년축제의 현장에 직접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청년 현실을 극복하는데 함께하는 청녀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