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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5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총 5만달러 상당 후원금 지원 "국내 환경보호 선도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09 15: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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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총 5만달러(한화 약 5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15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 14회를 맞이한 '2015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생태계 보호와 자연 및 환경 보존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환경활동을 펼치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포드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서 접수기간을 3개월로 연장해 보다 많은 신규 지원자들이 포드 환경 프로그램에 대해 인지하고 지원서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지원서는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활용성 △헌신성 △재정적 필요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에서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후원 대상자로 선발된다.

올해는 단순히 지원자 선발과 후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중들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 제품으로 실현하는 '2015 에코 프로젝트'를 시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총 81개의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42만달러(한화 4억7000만원)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활동 후원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의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문 환경 관련 단체뿐 아니라 환경보호 운동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학생, 소규모 단체들에게 환경보호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초석을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나아가 수상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참가자들의 자생적인 환경보호 노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결실을 맺게끔 장려하는 역할을 수행해 하고 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지난 13년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꾸준히 지역사회 기반의 풀뿌리 환경운동을 후원해왔다"며 "매년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의 실천을 위해 다각화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재정적 후원에서 더 나아가 대중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환경보호를 선도하는 수입차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