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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피닉스' 완판

출시 한달 만에 2500켤레 팔려…5000켤레 추가제작 돌입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7.09 1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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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강제화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캐쥬얼화 '피닉스'가 인기몰이 중이다.

9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한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캐쥬얼화 피닉스의 초도물량 2500켤레가 한 달만에 완판됐다. 이는 금강제화가 예상한 월판매량 1000켤레를 2배이상 넘어선 수치다.

특히 패션업계에서 완판은 대부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연예인을 활용해 이뤄지는 반면 피닉스는 비즈니스 캐쥬얼 트렌드 확산과 여름철 쾌적하면서도 편한 발을 원하는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 퍼진 입소문이 동시에 맞아떨어졌다. 

실제 랜드로바 피닉스를 비롯해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신발은 남성 패션 커뮤니티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통기성과 경량성이 우수해 쾌적함을 느끼고 면바지나 청바지 등 캐쥬얼룩에 매치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이 알려지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금강제화는 8일 피닉스 5000켤레를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매장을 통해 먼저 접수를 받은 후 완성 분에 한해 택배나 매장방문 등을 통해 받도록 하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7월 중순부터 쾌적한 발 상태를 원하는 남성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랜드로바 피닉스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캐쥬얼화 피닉스는 내피, 밑창 등 신발 전방향에 방수, 투습 기능이 좋은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사용, 발에서 발생하는 땀과 열기를 배출하고 외부 습기를 차단해 장시간 착화 시에도 쾌적함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