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이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고속버스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금호고속은 지난 2012년부터 종합대상 연속 4년의 수상 기록을 갖게 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과 개인을 포상하는 제도다.
금호고속은 '고객행복경영'을 통해 타 운송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실천 사례가 '현장60' 활동이다. 금호고속의 모든 임직원들은 하루 60분씩 영업 현장에 나가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전 차량에 차선이탈 및 차간거리 경보장치를 설치해 운행 중 사고를 막고,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앞장서왔다. 특히, 고장 고객불만 사고가 없는 회사를 만들자는 '3-Zero'운동을 통해 새로운 고속버스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덕연 대표는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던 점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호고속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