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음카카오(035720·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코레일과 모바일 철도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자가 여행 정보 확인부터 기차표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다음 지도를 통해 이용자에게 광역전철 실시간 운행정보를 전달하며, 스토어뷰와 로드뷰 기능으로 철도를 이용한 주요관광지 여행정보 및 철도역사 주변 숙박음식점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측은 충전 및 지불 인프라를 위한 결제 서비스 관련 협력도 약속했다. KTX·무궁화호 등 코레일의 다양한 승차권 결제의 경우,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카카오페이를 적용한다.
또한, 전국에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카드'에 카카오프렌즈 디자인을 도입해 시리즈별로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레일플러스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나길주 다음카카오 로컬 팀장은 "가족을 만나고, 여행을 떠나는 등 이용자의 중요한 순간에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결제할 수 있도록 코레일과 서비스를 적극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