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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 수원 확대 적용

사전 예약 없이도 방문 즉시 차량 점검…남부 지역까지 계획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09 11: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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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FCA 코리아는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를 FCA 수원 서비스센터에도 확대 적용해 운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는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도 운영시간 내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지체 시간 없이 최대 30분 이내에 경정비 서비스를 완료하는 FCA의 혁신적인 서비스 콘셉트다. 

보통 원활한 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전예약 과정으로 날짜를 맞춘 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순서와 정비 완료를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간단한 점검이나 소모품교환이 필요한 고객도 전체 서비스센터의 운영일정에 따라 서비스예약 일자 선택에 제약이 생기거나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FCA 코리아 관계자는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가 운용되는 서비스센터에서는 소모성 부품교환 및 차량점검 등 간단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어드바이저 및 정비 요원이 상시 대기하는 등 입고에서 출고까지의 과정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특별 관리하기 때문에 대기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강남 서비스센터에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를 최초 적용한 FCA 코리아는 고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지난달 서초 서비스센터에 이어 경기 지역 처음 수원 서비스센터로 확대하는 등 신규 적용 지역을 늘리고 있다.

FCA 수원 서비스센터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에는 전담 워크베이 1기와 전문 트레이닝을 이수한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이 배치돼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차량의 신속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일 최대 15대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FCA 코리아는 올해 대대적 서비스품질 향상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연내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를 추가 적용하고, 주요 서비스센터에 대한 시설 개선 및 확장을 통해 더욱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