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동의대학교와 지역 우수인재의 일 학습병행제 사업(IPP 사업)과 관련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은 현장 실무실습을 통한 산업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식은 8일 동의대 가야캠퍼스(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소재)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 내용은 르노삼성이 동의대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공장 생산현장 장기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진로체험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전무)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활동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장 실무형 창의 인재 양성의 계기가 돼 지역 경제와 산업발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매년 200여대의 엔진 등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해 미래 자동차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