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노력과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담은 '201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해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보고서에 담기 위해 새로 개정된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를 기준으로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유가치 솔루션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강화 △고객 만족 활동 △파트너 상생 △기업문화 확산 △기후변화 대응 △정보자산 보호 △연구개발(R&D) 혁신으로 구성된 8개 핵심 이슈를 선정, 보고서에 중점 기술했다.
공유가치 솔루션 개발의 경우 LG유플러스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과 연계해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수치화해 기술했다.
제1회 CSV 포터상을 수상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솔루션 '스마트크린'과 2014 건강산업대상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급식 위생관리 솔루션 'U+Biz 스마트프레시'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또한, 파트너 상생 파트에서는 협력사 CSR 활동 지원을 위한 △그린컨설팅 △공동사회공헌 활동 △협력사 기술역량 제고를 위한 Tech Day △개발자 Day 세미나 등의 활동을 다뤘다.
이와 관련 다산네트웍스와 유비쿼스가 공동 개발에 성공한 기가인터넷 대용량 스위치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보고서 표지 디자인은 'Me, Connected'라는 제목으로, 이는 고객 중심(Me-Centric)의 생활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다.
고연순 LG유플러스 CSR팀장은 "LG유플러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노력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