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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6명 "면접에서 마지막 말, 채용 당락 영향 미쳐"

응답자 5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대비…회사 궁금증·입사 포부 전달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7.09 11: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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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는 9일 대학생 구직자 861명에게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 있는가'라는 물음에 63.41%가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 질문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53.6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한 답변은 주로 어떻게 하는가' 라는 질문에 30.76%가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내가 반드시 뽑혀야 하는 이유를 재차 강조한다'라는 의견도 17.95%였다.

기타 △업무나 회사 비전에 연결해 포부를 전한다(15.38%)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다(12.82%) △하고 싶은 말이 없다고 말한다(10.26%) △연락 기다리겠다고 말한다(7.70%) △명언이나 유행어를 인용해 재치 있게 마무리한다(5.13%) 등이 있었다.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채용 당락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6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