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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기업고객 데이터 수요 해결하는 상품 선봬

B2B 데이터 상품 '비즈 데이터 서비스' 4종 구성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7.09 1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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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기업이 데이터를 다량 구매하고 이를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비즈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다. 

비즈 데이터 서비스는 △50GB 93만5000원(부가세 포함) △100GB 132만원 △200GB 165만원 △500GB 297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를 구매한 기업은 임직원에게 100MB 단위로 법인·개인 명의 스마트폰 관계없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임직원은 제공 받은 시점으로부터 1년간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며,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다양한 데이터 기기에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또, 이 서비스 구매 기업은 원하는 시점에 데이터를 일괄 제공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직무를 수행 중인 임직원에게 그에 맞는 데이터를 수시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포함돼 있다.
 
예를 들어 임직원 전원에게 데이터 300MB를 모바일 동영상 직무 교육을 위해 일괄 제공하고, 데이터 활용이 많은 일부 임직원에게는 데이터를 수시로 추가 지급하게 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비즈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 및 확대, 모바일 기반 임직원 교육 활성화 등 기업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