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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산업창의융합포럼 컨퍼런스' 신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사회적 이슈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7.08 16: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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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이하 생기원)은 오는 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창의적 융합을 통한 미래산업 발굴'을 주제로 '2015년 산업창의융합포럼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창의융합포럼 사무국인 생기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이성호 소장)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사회적 이슈 가운데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주제로 선정했다. 미래 유망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민간 주도형 신산업 활성화 방안을 산·학·연·관 융합전문가들이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산업창의융합포럼의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는 자리로서 올해 분과별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 △건강 △편리 세 개 분과별 강연을 마련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장은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지식을 창출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부를 창출하는 기술사업화 간 차이와 현실적 문제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진 순으로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홈 및 빌딩을 위한 신산업 발굴 △스마트 디바이스와 헬스케어 △미래 제조업에서 딥러닝 활용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영수 생기원장은 "산업창의융합포럼은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의 미래상을 조망하는 자리"라며 "주요한 사회·산업적 이슈에 대해 산·학·연이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부처와 협업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년 발족한 산업창의융합포럼은 글로벌 융합시대를 선도하고 산업 전반의 융합문화 확산을 위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소통-창출'하는 민간 주도 자발적 융합의 장이다.

창의·혁신적 사업화 모델을 창출은 물론 발굴된 모델에 관해서 걸림돌 규제 개선, R&D 과제, 사업화 등 정책적 지원 방안 제안을 통해 산업성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