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바천국과 서울시가 건강한 아르바이트 문화 장려를 위해 또 다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펼친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과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공동으로 시행한 '알바 모의고사' 캠페인에 이어 새로운 프로젝트 '알바학개론'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알바학개론'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아르바이트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건강한 아르바이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서울시와 알바천국의 공동 캠페인이다.
최인녕 알바천국 대표는 "7~8월은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많이 몰리는 기간인 만큼 이를 악용해 알바생에게 제대로 된 근로 수칙을 적용하지 않는 업주들이 있을 수 있고, 대포 통장 사기와 같은 범죄 발생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직자 스스로 취업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동시에 근로기준법 내용을 정확히 숙지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실제 대학생이 전공수업을 수강한 뒤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알바학개론' 내용을 공부하고 영역별로 간단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 참여자들이 핵심 알바 상식을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알바학개론'은 크게 '알바 공식'과 '알바팁' 두 개의 챕터로 구성돼있으며 '알바 공식'에는 △최저임금 숙지 △근로계약서 작성 △대포통장 범죄 주의 같이 기초 근로 상식과 관련된 내용이, 알바팁에는 알바 구직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비법과 알바생이 자주 하기 쉬운 실수에 관한 주의사항이 포함 돼있다.
아울러 총 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 알바 상식과 푸짐한 경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경품 행운은 퀴즈를 모두 맞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3만원(10명) △CGV 영화예매권(1인2매 30명) △신세계 상품권 1만원(70명) △스타벅스 화이트 초코모카 교환권(250명)까지 총 360명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알바학개론' 캠페인은 알바천국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에 공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