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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배송상황 정보 '문자'로 알려준다"

'FedEx SMS Tracking' 서비스 국내 출시…고객 편의성 제고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08 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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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페덱스(FedEx) 코리아는 발송물의 배송상황 정보를 문자로 알려주는 'FedEx SMS Tracking' 서비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은 물론 △미국 △캐나다 △인도 △콜롬비아 등에서 페덱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FedEx SMS Tracking'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발송물의 배송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배송상황의 일회성 확인은 '배송조회(혹은 조회)'를 입력한 다음 한 칸 띄우고 조회할 운송장번호 12자리를 넣은 뒤 0133-366-5631번호로 문자를 발송하면 된다.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배송상황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원할 경우 '배송조회' 대신 '팔로우'를 기재하면 된다.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체 인구의 약 80%인 4000만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국내 고객들은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솔루션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배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덱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배송상황 △운임 △가장 가까운 페덱스 사무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지난 2012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