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이 위축되고 있는 콜센터업계에 대응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씨엔티테크는 7일 오전 서울 북가좌동에 위치한 씨엔티테크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인길 씨엔티테크 회장의 인사말과 전화성 대표의 '씨엔티테크, 핵심가치와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씨엔티테크의 기도문을 요약하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정의로운 기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술을 창조하는 기업'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런 핵심가치 아래 지난 12년 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씨엔티테크는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의 목표를 '생존'으로 잡고, 콜센터업계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2008~2011년까지의 목표는 한국 푸드테크시장 통합이라는 기치로 외식주문중계시장에 이름을 알리고, 2012~2015년에는 표준화·세계화·핵심역량 강화를 목표 삼아 꾸준한 진보를 이루고 있다.
전 대표는 "전 세계 푸드테크시장에서 최신 기술과 최적의 운영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매출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 시대의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해 인류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회적으로는 건전한 고용창출 및 O2O 분야 벤처기업 육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올 하반기는 씨엔티테크의 세계화를 위해 중국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노원사옥에 중국어 콜센터 마련과 중국 유학생 12만명과 조선족 10만명을 대상으로 파트타임을 모집하고 있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