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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 선임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08 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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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페라리·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는 김광철 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광철 사장은 지난 25년간 수입자동차업계에서 볼보자동차세일즈, BMW코리아 세일즈 및 마케팅 임원을 거쳤다. 특히 2005년 더클래스효성에 입사해 더클래스효성과 효성토요타, 더프리미엄효성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수입 자동차업계의 1세대이자 메르세데스-벤츠, 토요타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시킨 김광철 사장은 전문경영 이외에도 △영업 △기획 △마케팅 등 다방면의 경험을 통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효성그룹이 자동차업계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는데 크게 공헌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광철 사장은 "수입자동차업계 최고의 두 브랜드를 맡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FMK 임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서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