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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토리생활 "가사도우미 보편화…서울 수요 63%"

가사·아이 케어·포장이사·산후, 다양한 서비스 지원 가능한 '대리주부'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7.08 09: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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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맞벌이 가족과 핵가족화가 이뤄지면서 집안일을 대신해주는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부잣집 사모님쯤 돼야 이용할 수 있다고 인식되던 가사도우미서비스가 생활서비스로 보편화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가사도우미서비스 전문기업인 홈스토리생활(대표 한정훈)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데이터 기반 '가사도우미 시장 수요' 관련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가사서비스 수요가 대한민국 전체 수요의 63%를 차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특히 소득수준이 대체로 높은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경기 지역'(26%)은 성남, 용인, 고양시 순으로 아파트 대단지가 많은 신도시 위주의 수요 형성기조를 알 수 있다.

이처럼 가사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난 4월 홈스토리생활이 출시한 신개념 앱 '대리주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리주부는 고객과 구직자 간 견적매칭시스템이 구현된 앱으로 고객은 가사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직자는 매칭시스템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실시간 알림을 통해 업무 찾기가 가능하다.

이 앱이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7년간 가사도우미사업을 해온 홈스토리생활에서 근무 중인 가사도우미(홈매니저) 3000여명이 구직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 이미 신원 보증된 홈매니저가 고품격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또한, 배상책임보험이 적용돼 구직자가 서비스를 수행하는 업무와 관련해 발생하는 손해보상이 가능하다. 이에 고객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이는 일부 1회 서비스에 한해 적용된다.

한편 홈스토리생활은 현재 가사서비스를 비롯한 포장이사, 방문 산후서비스 등 가정산업플랫폼, 생활서비스 1등 기업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현재 대리주부 앱은 구글 플레이와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고객과 구직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리주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