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크라이슬러 300C가 말하는 '정통 아메리칸 세단'

'세계 수준 주행 성능' 3.6L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탑재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7.07 14:42: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FCA 코리아가 더욱 세련되고 웅장한 디자인과 고급스런 인테리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 세계 수준의 주행 성능으로 무장한 '뉴 크라이슬러 300C'를 7일 출시했다.
 
크라이슬러 300C는 C-300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955년 등장한 이래 60년 동안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의 위치를 굳건히 지킨 대형 세단이다. 특히 이번 뉴 300C는 2015년 J.D. 파워 대형 세단 부문 초기품질조사 1위, 워즈오토 선정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으며 호평받고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후륜구동 '뉴 크라이슬러 300C'와 4륜구동 '300C AWD' 2개 트림이다.

우선 뉴 300C는 60년에 걸친 역사를 자랑하는 우아한 아메리칸 디자인 전통에 이탈리아 감성이 합쳐지면서 더욱 세련되고 물 흐르듯 유려한 특별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새로워진 전면부는 더욱 간결해지면서 조각 같은 느낌이 강화됐고, 커진 그릴은 독특한 질감과 함께 크롬으로 장식돼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측면 디자인은 프론트 휠 아치에서 리어로 흐르는 강하면서도 감각적인 숄더 라인을 통해 특유 디자인 헤리티지를 보여주며, 후면부의 경우 LED 테일 램프로 더욱 강하고 특별한 존재감을 뽐낸다.

인테리어는 블랙 올리브 애쉬 벌 우드 트림이나 무광 모카 리얼 우드 트림, 탁월한 질감과 촉감을 선사하는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 등 프리미엄 소재와 첨단 기술로 감성 품질을 높였다.

더불어 뉴 300C는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를 적용해 보다 정밀한 핸들링과 향상된 성능, 더욱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300C의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는 더욱 정제된 변속 품질로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동력을 전달하며, 첨단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은 △초당 13회씩 조향 각도 △속도 △엔진 rpm △섀시 컨트롤 시스템 등을 분석해 최적의 스티어링 감각을 안긴다.

무엇보다 3.6L 펜타스타 V6 엔진은 3년 연속 워즈 오토 선정 '10대 베스트 엔진'에 뽑힐 만큼 완성도가 높은 엔진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도 9.2km/L(뉴 300C 기준, AWD 복합 8.7km/L)다.
 
한편, 300C AWD 모델에 적용된 4륜구동 시스템은 동급에선 유일하게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와 앞 차축 분리 시스템이 탑재됐다. 해당 4륜구동 시스템은 평상시 후륜구동 특유 경쾌한 주행감각을 제공하고, 필요시에 자동으로 4륜구동으로 변환해 안정성을 누릴 수 있다.

동시에 뉴 300C에는 80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장치가 기본 탑재됐다. 정지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이상 AWD 적용)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 △올-스피드 트랙션 컨트롤 등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2015 J.D. 파워 초기품질조사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뉴 300C는 강렬한 존재감과 자신감으로 성공한 삶을 만들어낸 이 시대 리더들을 위한 최고의 차"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합리적 가격과 최상의 만족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국내 판매 가격(VAT 포함)은 △뉴 크라이슬러 300C 4480만원 △뉴 크라이슬러 300C AWD 55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