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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지역대학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목포대·조선대·순천대 협약... 전문인력 양성, 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7.07 14: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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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7일 목포대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남지역 대학과 농어촌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7일 오전 목포대학교에서 이상무 사장과 최일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전개했으며 16일 조선대학교, 28일 순천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공사는 앞서 5월 전남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광주전남 지역대학들은 △농어촌 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사 사내대학 운영 협력 및 직원·직원가족 평생교육프로그램 교류지원 △농어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공사는 지난해 본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후 지역인재 채용과 사회공헌활동, 지역문화행사 등 지자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교류협력에 힘쓰고 있다.

이상무 사장은 "광주전남 지역 구성원으로서 주민행복 창출을 위해 공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의 농어촌 관련 전문성과 경험, 각 대학들이 가진 연구교육 인프라와 지역 특화된 인적자원 교류 등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